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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 幻 (sey)

창덕궁 옥류천 (2007)

[ !! ] Canon EOS 400D + Canon EF-S 18-55mm f/3.5-5.6 Ⅱ 렌즈로 촬영했습니다.

[ !! ] 모든 사진은 무보정 사진입니다.



# 창덕궁 옥류천..


창덕궁 입구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붉은 단풍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_+
찍고나서 느끼는 것이지만.. 첫 사진부터 카메라 핀이 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



옥류천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창덕궁 곳곳에서 강렬한 색을 뽐내며 타오르고 있는 단풍나무 입니다.. :]



왕이 낚시를 했다는 곳 입니다..
물고기보다는 신하들을 낚았다는군요.. 파닥파닥



여, 여기는 어디일까요.. -_-;;
(사진은 남아있는데 어디인지 기억이.. 덜덜..)
어쨌든.. 사람이 매우 많이 몰려있던 곳! (...)



여기서부터는 일반 관람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옥류천 특별 관람 코스입니다..
그래서인지 길가에 떨어진 낙엽들도 바삭바삭 소리가 나더군요.. +_+



길가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여러 나무들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겨주었습니다.. +_+
그늘 때문에 아직도 녹색을 유지하고 있는 여러 나무들도 보이는군요~



분명 이곳에 관해 가이드 분이 여러가지를 설명해주셨는데..
이리저리 촬영만 찰칵찰칵 하다보니.. 다 잊어버렸습니다.. (털썩)



옥류천 근처에 심어져 있던 나무.. 죽어있는 것 같더군요..
(어째서인지 창덕궁 옥류천 관람기이면서도 정작 옥류천은 찍지도 않았습니다.. -_-;;)



이제 옥류천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바삭바삭(?) 낙엽들이 길가를 뒤덮고 있군요..



나가는 길에서 마지막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곳곳에 유독 눈에 띄는 단풍 나무들이 있어서 한 번씩은 꼭 찍고 가게 되는군요.. (...)

이제 창덕궁을 뒤로 하고 천천히 걸어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궁' 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처음 가보게 되는 한국의 궁을 '가을의 궁' 으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겨울의 궁' 도 한 번쯤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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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and, Thank you for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