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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 幻 (sey)

거제도, 남해 여행기 (2007)

[ !! ] 이 여행기는 Canon EOS 400D + Canon EF-S 18-55mm f/3.5-5.6 Ⅱ 렌즈로 촬영했습니다만,
몇몇 사진은 Nikon CoolPix S5 로 촬영했습니다. - [ Nikon CoolPix S5 ] 로 표기

[ !! ] 모든 사진은 무보정 사진입니다.



# 1 st day..


무려 4 시간을 달려 도착한 거제도..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해금강 선착장으로, 외도로 가는 유람선(?!) 입니다..
갈매기가 같이 찍혔군요(?)..



외도로 고고싱! 출렁출렁~
사진을 꽤 여럿 찍었습니다만.. 너무 어둡거나 흔들려서 다 걸러냈습니다.. ㅠㅠ



외도에 도착해서 바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길가 옆에 있던 나무들이었는데.. 뾰족뾰족 모양이 신기해서 한 번 찰칵!



외도의 전체적인 풍경입니다.. +_+
상당히 잘 가꿔져있더군요.. 하늘이 좀 더 파랬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열대 나무들도 많고 왠지 싱가폴이 생각나는 풍경!



[Nikon Coolpix S5 ]

무슨 나무일까요.. (...)
뭔가 열매가 굉장히 많이 달려있어서 찍긴 찍었는데..
먹는건가..?!



역시 섬이라 그런지 외도의 외곽 부분에서는 대부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유람선 여러대가 왔다갔다.. -_-;;
거제도엔 외도로 향하는 선착장이 꽤 여러개 있었으니까 각자 다 다른 선착장으로 출렁출렁~ 가는 것 같더군요..



다시 외도의 전체적인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꽤 어둡네요..
사람들이 꽤 많았었는데.. 다들 어디로.. (?!)



거제도 신선대에 도착해서 바위에 걸터앉아 여유롭게 과자를 먹으며 찰칵!
노을이 질 때 쯤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신선대에서 노을 구경 중에 멀리 출항하는 배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저 아래 낚시하는 사람의 실루엣도..(?!)



# 2 nd day..


하루 묵었던 호텔 앞이 바다라서, 아침 일찍 나가 혼자서 해변을 거닐었습니다..
목도리를 두르고 혼자서 이것저것도 찍어보고..



이 해변은 모래가 아니라 온통 자갈로 되어있더군요..
덕분에 걸어다니기가 좀 불편했습니다만.. 파도치는 소리가 예뻤습니다.. +_+
그나저나 여름에 이곳에서 해수욕을 하려면 앉아있기가 꽤 힘들겠는데요.. (...)



길 가다가 멋진 풍경이 보여서 잠시 찰칵!
거제도에는 이런 작은 해수욕장이 꽤 여러군데에 있었습니다..
...피서객 분산 효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전망대가 보여서 찍은 사진..
꽤 멋진 곳이었는데 태양빛이 너무 강해서 다른 위치에서는 거의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겨우 건진 사진은 이 위치에서 찍은 것들 뿐.. ㅠㅠ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린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이었는데, 시야가 너무 흐릿해서 사진을 거의 찍을 수 없었네요..
그냥 몇 장 찍다가 포기했습니다.. -_-;;



짧았던 1 박 2 일의 거제도, 남해 여행기도 이제 끝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독일인 마을이나 해오름 예술촌 같은 곳에도 잠깐씩 들렀었지만..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행기는 거제도 (특히 외도)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처음 DSLR 카메라를 사자마자 다음날 떠난 여행..
카메라가 아직 익숙치 못해서 제대로 찍지 못한 사진들도 많습니다만..
그래도 가을날에 잠깐이마나 이런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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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and, Thank you for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