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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 幻 (sey)

싱가폴 여행기 (2004)

1 #


인천 국제 공항 도착.. 한국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북적대는 곳이었습니다.. -_-;;
그러고보니.. 입국 수속 할 때 신발까지 검사하더군요.. -_-a..



이륙 중입니다.. 원래 전자 기기는 끄라는 통보가 나왔어야 했는데..
안나왔기에 잇힝~ 하면서 마구 찍었습니다.. (...)
(많이 찍었으나 대부분이 곧 바로 삭제당했다는.. -_-;;)
스튜어디스 분들도 안돌아다녔으니.. -_-a..
(하지 말라고 했어도 찍었을 듯.. 쿨럭;;)


비행기 창문에 비친 하늘입니다..
아무래도 뱅기 안에서 찍다보니.. 유리 먼지에 비치는 것도 있더군요..
뱅기 날개와 창문틀이 사진에 나온건.. 크흑T_T..


호텔에 들어가서 찍은 싱가폴의 야경입니다..
직접 컴따에 연결해놓고 보니..
빛이 유리에 비쳐.. 같이 찍혀버렸군요.. 뷁!!


2 일 동안 지냈던 호텔입니다..
방이 꽤나 크더군요.. But.. 콘센트가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디카 배터리 충전도 못할 뻔.. (...)
(그나마 화장실에서 디카 충전기에 맞는 콘센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2 #


다음날, 버스 안에 이동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싱가폴엔 태풍이 오지 않다보니.. 저런 키 큰 나무도 상당히 많더군요..
어딜가나 나무였습니다.. -_-;;


싱가폴의 수목원인, 보타닉 가든입니다..
역시나 잘 가꾼 식물들이 많더군요.. 그것까지는 좋았는데..
심히 더웠습니다.. (한국에서 여름 다 갔구나, 했는데.. 또 여름이라니-_-;;)


보타닉 가든의 어느 모퉁이 길..
왜 찍었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T_T;;


아무래도 내공 부족이다보니..
너무 노출을 과다하게 한 듯.. 덕분에 나뭇잎들이 짤려(?)버렸군요.. (...)
그냥 배경이 괜찮아서 찍은 것이었는데.. (쿨럭)


싱가폴의 쥬롱 새공원의 새들입니다..
가둬놓고 전시(?) 해놓지는 않더군요.. 덕분에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대충 이 사진은.. 솔로 부대에게는 염장? (-_-;;)


새들이 묘기(?)를 하는 장면인데..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훌라후프 통과하기라던지..
여러나라의 언어로 말한다던지.. 나름대로 괜찮은 구경거리였습니다..


새 공원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지만..
나오다보니 있어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_-;;
시간도 대충 맞는 듯 하더군요.. 으음.. (-_-;;)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한 사원입니다..
그다지 볼 건 없었고.. 길 가다가 상인들이 과일을 팔아서..
과일이나 사가지고 간 것이 전부.. (쿨럭)


싱가폴 차이나 타운 근처의 도로에서.. 건물들을 찍어봤습니다..
이런 건물들을 보면.. 확실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높이 솟은 빌딩들 가운데에 위치한지라..
뭔가 언밸런스? -_-;;



3 #

배타고 인도네시아 바탐 섬으로 이동 중입니다.. -_-)/
엔진 소리 참 시끄럽더군요.. -_-;;
그리고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머리카락이 휘날리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


인도네시아 원주민 마을의 도마뱀입니다..
잘 나오지도 않은거, 왜 올렸냐구요?
그래도 가슴아픈 사연이 담긴 사진이랍니다..
이 사진 찍으려고 디카 빼다가 놓쳐서.. 디카에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T_T
꺼이꺼이.. (...)


인도네시아에서의 점심 식사는 수상 식당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수상 식당 중에 보이는 풍경을 찍어 본 것인데..
저도 뭘 찍은 건지 모르겠군요.. (쿨럭쿨럭;;)


수상 식당 입구입니다..
여담으로, 김치도 나오는 등 한국식으로 식사가 나오긴 했지만..
저는 그 중 오직 김치만 먹고 나왔습니다.. (...)
(이유는.. 공개하면 이 가게 망해요~ -_-;;)


인도네시아 바탐 섬에서 하룻밤을 지냈던 호텔입니다..
조경도 잘 해놨고.. 야외 수영장도 있고.. 크기는 컸습니다만..
호텔 자체는 작았던지라 낭패였.. (-_-;;)

이름이 Harris 호텔인지라.. Harris'oo' 라고도 불렀던.. (쿨럭)


호텔 근처의 바닷가 입니다..
주워듣기로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들었는데..
정말로 인공적으로 만든건지는 모르겠군요.. (...)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호텔의 야경입니다..
수영장.. 깊은 곳은 2.5 m 정도 됐던 것 같은데..
오후 즈음 해서 제가 들어가보니 발이 안닿더군요.. (...)
(당연한 것을.. 쿨럭;)



4 #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폴로 올 때..
싱가폴의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그래도 보이는건 높은 빌딩들 밖에는..
싱가폴가서 매일같이 비가 왔었는데.. 이 날만은 비가 오지 않아서..
가까스로 몇 장 찍을 수 있었네요..


배 타고 지나온 길을 찍었습니다..
엔진 소리도 크고, 배 속도도 나름대로 잘 나가고..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바다더군요.. (바다가 아님, 뭐..? -_-;;)


싱가폴의 빌딩입니다..
무슨 건물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그냥 밥먹다가 나와서 빨리빨리 찍은 사진입니다..
(단체로 온 것이다보니.. 시간에 쫓기더군요.. 쩝쩝..)


싱가폴에서 케이블카 타고 센토사 섬으로 가고 있던 중에..
카메라 빼들고 찍어봤습니다..
다행히 카메라는 떨어뜨리지 않았습니다만(?)..
전망이 탁 트여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센토사 섬에 도착하고.. 그 장식물을 찍어봤습니다..
그 앞이 해변이었는데.. 왠지모르게 발리섬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바로 앞의 사진에서 조금만 더 가면 있는 해변입니다..
보이는건 멋지게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니..
쓰레기도 많고, 좀 더럽더군요.. (-_-;;)
하지만 그래도 수영하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센토사 섬의 관광 코스 중 하나인 Underwater world 입니다..
호주에도 대략 비슷한걸 봤었는데..
이건 건물 안에 위치해있더군요.. 열대어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몇몇 상어들이나 불가사리 등은 만져보기까지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물고기들이 저기에 딱 숨어서 나오질 않더군요..
덕분에 저도 같이 찍어버렸습니다.. -_-;;
나름대로 자연스러운 모습? (쿨럭쿨럭;;)


센토사 섬의 나무들을 배경으로 하늘을 찍어봤습니다..
잠깐 비가 왔었는데.. 다행히도 금방 멈춰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_-;;


센토사 섬의 이벤트(?)를 보러 가는 도중에 있던 분수대입니다..
여기는.. 다른 곳보다도 잘 꾸며놨더군요..
인공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무엇보다도 푸른색이 잘 어울리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대(?) 입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면.. 거기에 맞춰 물이 뿜어져나오더군요..
화려한 구경이었습니다만.. 이걸 보며 생각한 것이..
물이 참 남아도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_-;;)


배 위에서 먹는 수상 식당이었습니다..
물론 들어가보진 못했구요.. 그냥 사진만 찍고 갔습니다.. (-_-;;)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빌딩들을 배경으로..
노을을 찍어봤습니다..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모두 다 잔디로 되어있고..
꽤나 넓더군요.. 아무래도 이곳이 가장 이국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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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 박 5 일의 싱가폴 여행을 마쳤습니다..
올 때는 비행기의 딱 중간에 있기도 했고..
디카 배터리를 충전할 수가 없어서 사진은 못찍고 그냥 왔습니다..

5 일간의 여행동안.. 근 4 일이 비가 왔었고..
개인적으로 디카의 내공도 심약했던지라..
제대로 된 좋은 사진을 찍지 못했던게 가장 아쉬운 것 같네요..

이렇게 해서.. 한국으로의 귀환(?)길에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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