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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her, 樂 (nit)

2016년 설


설 전날 실로암 묘지 공원에서. 구름 뒤에서야 바라볼 수 있는 태양.

지상에서 바라본 상공은 고요해보였다. 하지만 상공 수 km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은 격렬했던 것 같다. 단 수 분만에 하늘 풍경이 급변하였다.

설날 외가 가는길. 이 자리에서 사진 찍을 날도 얼마나 남았을까.

돌아오는 길. 멀리 보이는건 부산이 아닌 김해시임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게 느껴진다. 사람 많은건 싫건만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야경만은 사랑스럽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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